먹지 마!! 향에게 물려주세요!! (Feat.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청년기자 이유나]
안녕하세요! 높은 하늘과 푸른 나뭇잎이 생기를 갖는 여름의 마지막 날입니다.생태문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원을 보유한 생태문화도시 순천에서는 시민들이 생태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다수의 생태활동가들이 순천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생생포럼을 통해 제 의견과 이웃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문화를 만들어가는 단체가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젊은이들이 써내려가는 친환경 문화인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청춘오질라빠단이 따뜻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UP "청년_잇다"> 3학급 방향제 만들기입니다.
이 클래스는 순천대학로의 문화공간인 별실랑 공작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방향제 만들기 클래스>는 청춘오질라파당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별사랑협동조합 신정화 강사님께서 업사이클링 강의를 해주셨습니다방향제 만들기 준비물은 젤아이스팩과 빈캔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을 위해 색을 낸 아이팩이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이전에는 젤 아이스 팩을 사용했습니다.젤 아이스 팩의 성분은 고흡수성 수지로 자연 분해하는데 500년이 걸리며 매립하거나 강, 바다로 유입되면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젤 아이스 팩과 빈 캔을 사용하여 나만의 업사이클링 방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방향제향은모기같은벌레들이싫어하는향이담긴오일을준비했는데요.
여기서 Tip 1. 집에서 사용하여 애매하게 남거나 쓰지 않고 있는 향수를 사용하여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몸에 무해하게 준비해 주신 천연색소로 색을 내보았습니다.(Tip 2. 집에 있는 물감이나 색소등을 재활용하여 색을 내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겹겹이 쌓여가는 아이스팩 위에 준비해주신 바다가 들어간 파츠를 예쁘게 장식하면 완성됩니다. (Tip 3. 집에있는 작은 미니 피규어를 활용하여 장식하셔도 예뻐요.)
그리고 코로나에 따라 크라스킷을 개인별로 소분해서 준비해 주셨고, 사용하고 남은 재료는 집으로 가져가서 다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순천대학로 별수랑 공작소에서 매월 4주 토요일에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며, 별수랑 협동조합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